언젠가 내 집을 사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면… 피한임보 피서임보를 해볼까……. 당장 다롱이도 라온이도 갈 곳 없거나 버려진 아이를 데려왔던데다, 다롱이는 실종된 다음 늦게 찾아서 잃었던 기억이 아파서 보호소 아이들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 내 삶이 어떻게 될 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그리고 유사 시에 모든 것을 멈추고 온전히 케어에 집중할 수는 없는 사람이라, 아주 입양은 어렵겠지만… 견디기 힘든 시기 잠깐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여름 겨울의 초입 때마다 괜히 행복한유기견세상 블로그를 한번씩 훑어보곤 하는데, 지난 겨울 피한임보 게시물에 있던 아이들 얼굴이 유독 아직까지 아른거린다. 올 겨울은 어디서 보냈니, 너무 춥진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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