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용으로 드롭박스를 오래 쓰고 있다. 4년쯤 된 것 같은데, 쓰다 보니 모든 기기에서 동기화되는 것이 편해서 개인용이든 연구용이든 웬만한 자료들은 다 클라우드로 올려서 이용하는 중이다. 그러다 며칠 전 저장공간 한도 초과 안내 메일이 왔다. 언젠가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벌써 다가오다니. 카메라 사진도 자동으로 동기화 해 둔 것이 다 저장되어 있고, 개인연구 자료들도 다 여기에 있다 보니 용량 관리를 생각하긴 해야 한다. 며칠간 고민을 해 봤는데, 자주 꺼내보는 1-2년치의 사진들이나 연구실 자료들은 드롭박스에 유지하고, 오래된 파일이나 음악 작업물들은 다른 저장소에 옮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용 옵션들을 정리해봤다. 1. 클라우드 스토리지Google drive, d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