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4

[동글동글 거위 헬스장] 7월 업데이트 / 이벤트

* 오피셜 커뮤니티 공지 및 일본판 공지 참고하여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게임 정보들* 녹색 글씨는 공식 확인 안 된 것. 이전 이벤트 또는 일본판 스포 유추하여 작성함. 이벤트 공개 후 수정* 업데이트: 2025-07-02사진첩모험사진첩 (~7/15): 아직 일반사진첩도 못 끝냈는데 7월15일까지 고급 끝낼 수 있나…? 황금카드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안나오는건데 ㅠㅠㅠ탐정사진첩 시즌 오픈: 아마 7월 16일부터…이벤트(6월 마지막주) 은하특급배송 (宇宙トレード大騒動) 6/23(月) 00:00 ~6/27(金) 23:59 대박난 농장 (豊作ガチョファーム) 6/27(金) 00:00 ~6/30(月) 23:59: 이벤트 보드, 보라색 에너지타일매칭 (メェメェ牌) 6/28(土) 00:00 ~6/30(月) 23:59..

2025년 2월 월기 | 그땐 그게 정답이었어

참… 3월까진 쭉 그랬긴 했는데 미묘하게 뉴스가 불안불안한 시즌이었다. 갤러리에 뉴스 캡쳐나 시위 장소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이 되게 많으네 ㅋㅋㅋㅋㅋ Y언니가 집을 정리하면서 점점 집이라는 공간에서 쉼과 생활이 불가능해지시는지… 종종 나를 불러내서 시간을 보내시거나, 우리 집에 와서 식재료 정리 겸 밥을 해주시곤 했다. 맛있는 비지찌개를 해주셔서 후식으로 아끼던 와인을 같이 먹었다. 몇 주 내내 염불을 외던 (ㅋㅋ) 태평소국밥을 연구실 멤버들이랑 드디어 갔다. 국밥+육사시미+갈비찜+볶음밥까지 먹으려면 인원이 4명은 돼야 한다고…….'이거 하고 싶어요!' 하면 열렬히 동조해주는 멤버들이 있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가끔은… 내가 너무 선배라 억지로 맞춰주는 것은 아닐까 하게 되긴 함……. 사실 연..

2025년 1월 월기 | 언 틈으로 피울 꽃 하나

네 여름 다 돼서 첫번째 월기를 씁니다월기 쓰려고 갤러리 열었는데 계절감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움1월은 TRB의 달. 사실 계엄…때문에 미국 출장 이거 괜찮은건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환율이 미쳐버리긴 했지만 어쨌든 잘 다녀오긴 했다. 1450에 안도하며 환전해야하는 환율이라니 말이 되냐…… 음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원래 해외 나갈 때 굳이 먹거리를 안 챙겨가는데, 식비가 좀 부담될 것 같아서 먹을 걸 좀 챙겨가려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됨. 육류 반입 제한 (ㅋㅋ)…. 미국 갈 때 원래는 고기 (라면스프 볶음고추장 등등등등) 반입이 안 된대…. 근데 하도 많이 가져가서 잘 안 걸리는건데 운 나쁘게 검사 받으면 ^^… 확률은 매우 낮지만 걸리면 300달러 ^^…. 리스크를 부담하는 것을 싫..

20250319

보여주기식 봉사가 뭐가 나빠? 가산점 졸업요건 맞추려고 하는 게 왜 나빠? 기념품이나 인증서 모으는 게 왜 나쁜데? 누구나 그렇게 시작하는거고, 그렇게 이어가는건데. 위선떨지 말라고 욕하면서 방에 누워서 배긁고 있는 것보단 목적을 가지고 손 보태는 쪽이 몇 배나 나아. 난 진짜 타인의 선의에 대해 자꾸 진정성을 재단하려고 하는 사람들과는 절대로 편하게 대화할 수가 없다.

20250313

언젠가 내 집을 사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면… 피한임보 피서임보를 해볼까……. 당장 다롱이도 라온이도 갈 곳 없거나 버려진 아이를 데려왔던데다, 다롱이는 실종된 다음 늦게 찾아서 잃었던 기억이 아파서 보호소 아이들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 내 삶이 어떻게 될 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그리고 유사 시에 모든 것을 멈추고 온전히 케어에 집중할 수는 없는 사람이라, 아주 입양은 어렵겠지만… 견디기 힘든 시기 잠깐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여름 겨울의 초입 때마다 괜히 행복한유기견세상 블로그를 한번씩 훑어보곤 하는데, 지난 겨울 피한임보 게시물에 있던 아이들 얼굴이 유독 아직까지 아른거린다. 올 겨울은 어디서 보냈니, 너무 춥진 않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