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몬 지 반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열선 켜는 법도, 앞자리에서 송풍구를 다 열면 뒷자리는 바람이 약하다는 것도, 뒷자리에 시트열선 있는 것도 오늘 알았다. 뒷자리 열선은 몰랐던 게 너무하지 않냐고 했는데, 켤 일이 없었으니까…. 옵션 체크를 하고 사긴 했지만 뒷자리 열선은 고른 이유에 포함되지 않았어서 크게 신경을 안 썼다. 뒷자리 잘 타지도 않고 내가 타지도 않는데 내 알바냐고. 어쨌든 전자기기는 원래 사용법을 다 익히는 데 오래 걸리는 법인데, 차는 엄청 큰 기계니까요……. 아직 모르는게 튀어나와도 합법임.
심사 끝나면 겨울용품이랑 이것저것 챙기고, 사용설명서도 또 읽어보고 놓쳤던 것들 공부해야지. 첫 겨울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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