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센터에서 웬 불친절대응 때문에 화가 잔뜩 났던 하루…… 아니 근데 이게 불친절'대응'이 맞나? 난 행복센터 문턱도 안 밟았는데 그냥 행정공무원이 대뜸 찾아와서 무례를 저지르고 도망갔다. 업무 실수는 할 수 있다. 실수를 인지한 후의 처리가 미숙할 수도 있다. 근데 실수한 건 본인인데 그 짜증을 왜 내가 들어야 하냐고… 저는 그 사업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요…… 안그래도 바빠죽겠어서 힘든데 남의 실수 맞고 감정쓰레기통까지 해 줘야 하냐고……
잔뜩 화가 나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나였으면 신고 넣었다 한 명, 뭐 이런거로 민원까지 넣냐 반응이 한 명. 진상 민원 딱 반 보 앞 정도 되나보다. 오늘 한 시간만 더 못 잤어도 그냥 악성민원인 될 결심 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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